지반조사보고서 입수.. "지하 매설물 보호" 명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 원인으로 지목해왔는데요.
지적이 나왔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고가 이미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
사상-하단선 주변 땅꺼짐과 관련해
부산교통공사는 그동안
관로 등 주변 시설물 노후를
그 원인으로 지목해왔는데요.
하지만 사전 지반조사에서 이미,
공사과정에 시설물 보강작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럭 2대가 지하로 꺼져 들어갑니다.
모두 14번의 땅꺼짐이 발생한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공사때문이 아닌
하수관 등의 ′노후′를 탓하고 있습니다.
[이병진/부산교통공사 사장 (지난해 11월)]
"상수도, 하수도, 오수관, 측구 이런 부분들의 노후화나 일단 부실화돼 있는 상태죠. 그래서 그게 다 좀 문제가 됐고.."
하지만 공사 시작 전,
하수관 등 지하 매설물의 보호조치가 필요하단
보고가 이미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2015년 작성된 사상-하단선
지반조사보고서입니다.
GPR, 즉 지표투과레이더로
오수관과 상수관, 가스관, 하수박스들까지
위치를 상세히 분석했고,
공사 과정에서
′지하 매설물 보호와 관로 이설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노후 관로에서 물이 새는 곳도 많이 있어요. 근데 그런 것들이 작업장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제대론 된 시설보호 대책은 없었습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 (음성변조)]
"철근이 안 들어있고 노후화된 것은 몰랐다 이 말입니다. 공사 굴착 구간 밖인데 바로 붙어있습니다. 1~2m 안에.."
걱정은 주민들 몫입니다.
[김유나 기자]
"이곳 공사현장 양옆으로 땅꺼짐이 잇따르면서
장마철을 앞둔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진우/사상구 주민]
"사상구 주민으로 부산의 안전을 부산시에 강력히 요청드리며 다시는 이런 싱크홀이 발생할 수 없기를.."
사상-하단선 공사장에 대한
부산시의 특정감사가 추가로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은
부산경찰청은 횡령과 관리부실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Copyright © Copyright © 부산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