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전 통해 19인 작가 선정

백승원 2025. 6. 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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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가 국제공모전을 통해 '올해의 작가'를 포함한 19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와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기민한 공상(Assimilate them, Refine them, Slit them)'을 주제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세계 77개국에서 총 5750점의 작품이 접수돼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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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에 프랑스 제레미 르누아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에서 올해의 작가로 수상된 제레미 르누아 작품. (사진=영월문화재단)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가 국제공모전을 통해 ‘올해의 작가’를 포함한 19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와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기민한 공상(Assimilate them, Refine them, Slit them)’을 주제로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 세계 77개국에서 총 5750점의 작품이 접수돼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사진 외에도 다양한 예술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이 출품됐고, 과거 참여 작가들이 신작으로 다시 응모하는 등 동강국제사진제의 지속적 영향력을 보여줬다.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제레미 르누아(프랑스)는 ‘Merges’ 시리즈를 통해 현대의 풍경을 단순한 기록이 아닌 예술적·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전환하며 관객과의 감각적이고 내면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제레미는 지난 15년간 사진, 혼합 매체, 설치 작업 등을 통해 현대 풍경의 인류학을 구축해왔으며, 도시 개발과 산업화의 흔적 속에서 인간과 환경, 시간과 공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의 작품은 연출 없이 동일 조건에서 수년간 촬영한 사진으로, 다큐멘터리의 객관성과 추상미술의 상징성을 결합해 시각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동강사진박물관, 예술창작스튜디오, 영월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7월 18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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