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유럽 진출 위한 '파리사무소' 광역지자체 첫 개소

윤성효 2025. 6.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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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식 개소식 열려 ... 박완수 도지사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될 것"

[윤성효 기자]

 19일 열린 ‘유럽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식.
ⓒ 경남도청
 19일 열린 ‘유럽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식.
ⓒ 경남도청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경상남도가 프랑스 파리에 사무소를 열었다. 경남도는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파리에 '유럽 경상남도 파리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영호·박준 경남도의원, 김병준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김중호 한불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소식에서 "유럽은 선진 기술과 자본을 보유한 기업이 많은 만큼,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산학연 협력이 기대된다"며 "파리사무소가 경상남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교두보로서, 투자․통상․문화․관광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총영사는 "경상남도 파리사무소 개소는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방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유럽 공략을 강화하는 시점에 매우 적절한 조치"라며 "앞으로 프랑스 대사관과 경남 파리사무소가 원팀이 되어 통상, 기술 교류 등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며, 프랑스 대사관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파리사무소를 통해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도의 주력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주요 국가별 맞춤형 투자유치와 무역․통상 확대 등 경제교류, 관광객 유치, 인력양성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파리사무소 개소로 경남도는 미국, 중국(2개소),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총 7곳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프랑스 파리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한 것은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남도가 처음이다.

경남대표단은 파리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같은 날 오전 프랑스 파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한다.

경남도는 "설명회에는 프랑스 현지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남도의 우주항공 등 전략산업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유망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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