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에이, 국내외 벤더·업체 등록 잇따라 성공…"대규모 발주 가능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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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극공정 장비 전문기업 케이지에이(대표이사 김옥태, 455180)가 19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당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꾸준히 확보해가고 있으며, 최근 연이은 등록 성공은 회사의 전방위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다양한 시장 선도적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실적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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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전극공정 장비 전문기업 케이지에이(대표이사 김옥태, 455180)가 19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 저변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지에이는 국내 이차전지 장비 제작사 중 가장 많은 글로벌 고객사 풀(pool)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의 주요 장비 제작사로 벤더 등록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또다른 글로벌 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며 고객사 기반을 더욱 넓혔다.
통상 벤더 및 협력업체 등록은 단순 공급 관계를 넘어 고객사로부터 기술력, 품질, 납기 대응 능력, 개발 역량, 재무 안정성 등 전반적인 평가를 거쳐 신뢰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벤더 및 업체 등록에 성공할 경우 고객사로부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며, 중장기 매출 안정성도 크게 향상된다. 특히, 케이지에이와 같은 전문적인 장비 제조업체는 공급망 진입 후, 장기간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양산 확대 시 대규모 발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케이지에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에 신공장을 증설 중이다. 이는 향후 증가할 대형 프로젝트 및 양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본격적인 대규모 생산 체제를 구축해 '실적 퀀텀점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케이지에이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 장비에 대한 기술력과 양산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택 신공장은 미래 전지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당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꾸준히 확보해가고 있으며, 최근 연이은 등록 성공은 회사의 전방위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다양한 시장 선도적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실적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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