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예스 대체로 가라비토 영입…“강력한 속구와 구종 다양성 보유”

김영건 2025. 6.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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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19일 "새 외국인투수 헤르손 가라비토 영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인 가라비토는 키 183cm 몸무게 100kg의 체격을 갖췄다.

가라비토는 마이너리그에선 주로 선발 투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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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19일 “새 외국인투수 헤르손 가라비토 영입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 외국인투수 데니 레예스는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최근 라이온즈 유니폼을 벗었다. 레예스를 대신해 가라비토가 향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가라비토는 잔여 시즌 연봉 35만6666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은 원소속구단인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적료 20만 달러를 지급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인 가라비토는 키 183cm 몸무게 100kg의 체격을 갖췄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51.4km로 위력적인 구위를 갖췄다. 이밖에 투심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이 강점이다.

가라비토는 2024년부터 올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다. 빅리그 통산 21경기(선발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7, WHIP 1.49의 기록을 남겼다. 가라비토는 마이너리그에선 주로 선발 투수로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175경기(선발 146경기)에서 30승54패, 평균자책점 3.76, WHIP 1.32를 기록했다. 강력한 속구와 구종 다양성 덕분에 최근 2년간 NPB, KBO 팀들의 주목을 받은 투수이기도 하다.

입국 후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가라비토는 “새 팀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분 좋다. 나 자신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다. KBO리그를 많이 알고 있지 않지만 디아즈와는 도미니카에서 같이 뛰었고, 후라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라이온즈 팬들을 위해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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