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다시 높일 것"

이경태 2025. 6.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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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제 외교무대 데뷔전이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새벽 귀국했다.

이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의 팔짱을 끼고 모습을 드러내자, 이 대통령의 귀국을 맞이하러 나왔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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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자긍심 느낄 한국 만들겠다" 다짐... 19일 오후 민생회복지원금 심의 국무회의 주재 예정

[이경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제 외교무대 데뷔전이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새벽 귀국했다.

이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의 팔짱을 끼고 모습을 드러내자, 이 대통령의 귀국을 맞이하러 나왔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이 박수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부터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웃으며 "수고하셨다"고 말을 건네자, 이 대통령도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 뒤에서 목례로 이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전 본인 페이스북에 "이번 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의 양자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호주 정상 등과 양자 회담을 통해 나누었던 논의들도 자세히 소개했다.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는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고,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방위산업, 핵심광물,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G7)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래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가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약 20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이번 추경은 민생 회복이 주된 골자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대통령실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전국민에게 보편지급하되, 취약계층에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마중 나온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대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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