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부정선거 결정적 증거 가져오면 10억 준다…李도 좋아할 것”

정수민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selly0910@naver.com) 2025. 6.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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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에 ‘10억 현상금’ 내건 전한길
“결정적 제보·내부자·증거자료 다 갖고 오라”
전한길 씨. (출처=연합뉴스)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해온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가 6·3 대선과 관련해 부정선거를 밝힐 결정적 제보를 한 자에게 사례금으로 10억원을 주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6월 17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전한길뉴스’에서 “부정선거론에 대해 법적으로 확실한, 결정적인 제보를 가져오면 사례금으로 10억원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전씨는 ‘부정선거, 신의 작품’ 다큐멘터리 시사회 등에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전 씨는 “부정선거에 대해서 결정적인 제보, 내부자, 증거 자료를 다 가지고 오라”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라면 10억원 쯤은 제 재산으로 드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도 좋아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든 언론인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전 씨는 제시한 금액을 ‘현상금’이라고 강조하며 “이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 씨는 ‘전한길뉴스’를 통해 정치적인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9일에도 국민의힘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전 씨는 “국민의힘 하는 꼬락서니 봐라. 김문수 후보님, 뭐 하냐. 이제는 싸울 때라고 그랬는데 싸워야지”라며 “사법부 무너지는데 당장 광화문이든 여의도든 규탄 대회 열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촉구했다.

그는 “김 전 후보와 국민의힘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사법부가 무너지는데 왜 묵인하냐. 싸워야 할 때가 언제냐”며 “김 전 후보와 국힘 의원들 사퇴해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못 막아내고 정권도 뺏기지 않았느냐. 책임져야 할 거 아니냐. 국힘은 한 게 뭐가 있냐”고 반문했다.

또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도 “사퇴해라. 한 게 뭐가 있냐.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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