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7월 국내 채권시장 투자 심리 전월 대비 악화"

강현태 2025. 6.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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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국내 채권시장의 투자 심리가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중동발 리스크로 인한 물가 상승 요인, 주식시장 활황 기대 등으로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금투협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상승 응답은 감소했다"면서도 "물가 상승 우려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혼재돼 7월 금리 보합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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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I, 전월 대비 15.1포인트 하락한 99.7
중동사태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
금리 전망은 전월 대비 소폭 호전
"7월 금리 보합 응답자 전월 대비 증가"
ⓒ금융투자협회

중동사태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국내 채권시장의 투자 심리가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7월 채권시장 지표'(BMSI)에 따르면 종합 BMSI는 99.7로 집계됐다. 전월 114.8과 비교하면 15.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번 지표는 금투협이 지난 9∼12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됐다.

금투협은 "중동발 리스크로 인한 물가 상승 요인, 주식시장 활황 기대 등으로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항목별로 물가 BMSI는 89.0로 나타났다. 전월(111.0) 대비 2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금투협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 확대와 공공요금 인상 우려 등 물가 상방 요인으로 인해 물가 상승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환율 BMSI도 149.0으로 전월(152.0) 대비 낮아졌다.

다만 금리 전망 BMSI는 122.0으로 107.0이었던 전월 대비 소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금리 보합권 응답자가 56%로, 전월(37%) 대비 증가했다. 반면 금리 상승과 하락은 각각 11%, 33%로, 전월 대비 각각 17%포인트, 2%포인트 내려앉았다.

금투협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상승 응답은 감소했다"면서도 "물가 상승 우려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혼재돼 7월 금리 보합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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