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출입 복원된 언론사들 "언론 틀어막던 윤석열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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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불편한 언론들을 무조건 배제하면서, 취재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정부는 좀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 출입자격 박탈 당시 대통령실을 담당했던 박주용 <뉴스토마토> 기자는 18일 <오마이뉴스> 와 한 전화통화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대통령실을 담당하면서, 출입을 하지 못 해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대통령실 관계자도 연락이 제대로 안 되는 일을 겪었는데, 이번 정부에선 조금 더 나아질 거라 기대한다"고 했다. 오마이뉴스>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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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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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출입 자격을 부당하게 박탈당한 <뉴스토마토>와 <미디어오늘>이 대통령실 출입 자격을 회복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7일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전 정부에서 부당하게 제재당해 등록 취소된 언론사의 대통령실 출입 자격을 회복한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용기 내 기자간담회에서 출입 중단 언론사를 언급한 뒤 나온 조치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은 <뉴스토마토>에 대해 지난 2023년 천공 관련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출입 기자 등을 고발했고, 지난해 1월 출입 자격까지 박탈했다. 윤석열 정부는 또 <미디어오늘>이 2022년 6월 대통령실 출입기자 교체를 요청하자 응하지 않았고, 지난해 4월 엠바고 파기를 이유로 징계를 내린 뒤 등록 취소 처분을 했다. 이들 언론사들은 이번 조치에 따라 1년여 만에 대통령실에 정식 복귀하게 됐다.
대통령실 출입자격 박탈 당시 대통령실을 담당했던 박주용 <뉴스토마토> 기자는 18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대통령실을 담당하면서, 출입을 하지 못 해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대통령실 관계자도 연락이 제대로 안 되는 일을 겪었는데, 이번 정부에선 조금 더 나아질 거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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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새로 대통령실 출입을 맡은 한동인 <뉴스토마토> 기자도 "윤석열 정부는 비판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 절차도 없이 무작정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불편한 언론을 배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아직 시작이긴 하지만 현재 정부가 들어서면서 출입 정지도 풀렸고 언론 취재를 최대한 넓히겠다고 한다는 측면에서 지난 정부보단 나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철운 <미디어오늘> 국장도 "임기 초부터 대통령실은 출입기자 교체를 거부하더니 작년엔 엠바고 파기를 이유로 3개월 징계에 나섰다. 이후엔 출입기자증을 돌려주지 않았다"면서 "일련의 행위들은 윤석열 정부 내내 이어졌던 입틀막 퇴행의 증거였다. 다시는 이런 비상식적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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