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KIA... '공수겸장' 김호령 활약에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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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에 서자 '수비 하나는 명품'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2015년 프로 입단 후, 10년간 김호령의 이름 앞에는 늘 '명품 수비'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방망이는 좀체 터지지 않았다.
수비와 주루는 이미 리그 정상급인 김호령이 그간 약점이던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 중견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수비 전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핵심 전력이 된 김호령이 부상 병동인 팀을 중상위권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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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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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캐치로 주목을 받았던 김호령 |
| ⓒ KIA 타이거즈 |
2015년 프로 입단 후, 10년간 김호령의 이름 앞에는 늘 '명품 수비'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방망이는 좀체 터지지 않았다. 통산 타율은 2할대 초반에 머물렀고, 지난 2년 간은 1할대 타율의 부진으로 인해 1군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졌다. 결국 올시즌 연봉(8000만원)도 1천만원삭감됐고, 시즌 시작도 2군에서 맞았다.
하지만 2025년 6월,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찬 김호령은 완전히 다른 선수다. 지난주(6/10~6/15)에는 17타수 6안타, 타율 0.353을 기록하며 팀 내 주간 타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시즌 득점권 타율은 0.381에 달하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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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김호령의 주요 타격성적(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 |
| ⓒ 케이비리포트 |
변화의 시작은 '내려놓음'과 '받아들임'에 있었다. KIA 이범호 감독은 김호령에게 "공을 불러들이는 느낌으로 치라"고 조언했고, 김호령은 기존의 오픈 스탠스를 버리고 스퀘어 스탠스로 타격폼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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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호령 |
| ⓒ KIA 타이거즈 |
수비와 주루는 이미 리그 정상급인 김호령이 그간 약점이던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 중견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수비 전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핵심 전력이 된 김호령이 부상 병동인 팀을 중상위권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낡지 않는 최형우, 43살에 전성기 다시 찍는 비결은?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sbs),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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