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혼' 조형우 "김윤의 작가와 3년 교제, 서로 좋은 영향 주고받아" (인터뷰②)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조형우가 예비 신부 김윤의 작가를 만나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의 '엄친아' 가수 조형우가 품절남이 된다. 피앙세는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서 '저세상 댄스'로 유쾌한 매력을 드러낸 뒤, 최근에는 '좋좋소4' 등 드라마로 활동 범위를 넓힌 1살 연상의 김윤의 작가다.
약 3년 동안 교제한 조형우와 김윤의 작가는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축가는 신랑인 조형우 본인과 두 사람과 인연이 깊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부른다. 신혼여행은 광고 음악 작업 중인 조형우의 스케줄이 끝난 오는 7월 중순 스위스로 떠날 예정이다.

18일 엑스포츠뉴스가 입수한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함께 살기로 한 날, 참새 꿈을 꾸었습니다. 활짝 열린 창문으로 날아 들어온 참새들을 기억하며 조잘조잘 사이좋게 살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조형우는 "참새 꿈을 제가 꿨다. 저희가 같이 산 지 2년 정도 됐는데 이사를 한 다음 날인가 며칠 되지 않았을 때 참새 수천 마리가 '짹짹짹' 소리를 내며 창문으로 들어오는 꿈을 꿨다. 그 꿈이 인상 깊어서 청첩장에 참새를 넣어 만들어보자 생각했다. 정말 신기한 꿈이었다"고 떠올렸다.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웨딩 화보는 조형우와 친분이 깊은 작가의 도움을 받았다. 조형우는 "신부와 콘셉트와 장소를 골라 편하게 놀면서 찍었다. 의상도 아울렛에서 직접 양복을 사고, 메이크업도 알아서 했다"며 "사진을 찍어주신 분도 제가 미스틱에 있을 때부터 프로필을 찍어주셨던 분이다. 윤의님 통해서 도시락 봉사를 종종 나가는데 사진을 찍어주신 작가님도 그 모임에 계신다. 좋은 인연들이 많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예비 신부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사랑꾼' 조형우다. 그는 "음악이나 작가 일이 프리랜서이지 않나. 안 좋을 때,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런 면에서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서로 기대고 좋은 영향을 받다 보니 더 좋아지는 것 같다"며 "확실히 윤의님을 만나 지구력이 세지고 음악도 조금 더 밝아졌다. 또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고 김윤의 작가에 애정을 드러냈다.
축가와 신혼여행 계획도 밝혔다. 조형우는 "주변에서 많이 기대하시더라. 축가는 제가 프러포즈했던 '네가 외출한 사이'를 부를 것 같다. 두 번째 축가는 친한 선배이자 누나인 브아걸 제아 누나가 해주시기로 했다. 윤의님하고도 공통 지인이 있어 가깝다. 누가 불러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가장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제아 누나에게 부탁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신혼여행은 스위스 7박 9일 항공편을 끊어놨다. 그런데 아직 숙소를 안 잡았다. '어떻게든 되겠지?' 싶다. 여행을 하다가 이탈리아나 프랑스로 넘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지금 광고 음악 일을 하고 있어서 결혼식 후에 작업을 마치고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저희는 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정해놓은 건 없다"며 "얼른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음을 지었다.
끝으로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형우는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가고 이후에는 소속사에서 활동하지 않았나. 윤의님이 제게 '누군가는 제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고 살아간다'고 하더라. 음악 만들면서 막상 느끼기 쉽지 않은데 윤의님이 정기적으로 제 음악을 듣는 블로그나 SNS 후기를 보여주고, '네가 이런 사람이니까 즐겁게 음악을 만들었으면 좋겠어'라고 알려준다"며 "어릴 때보다 더 고마운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고 부르게 됐다. 더 좋은 음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 조형우·김윤의 제공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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