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낮 서울 31도...'냉방병' 의심해야 하는 증상

이정희 2025. 6.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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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2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주로 두통이나 근육통을 호소해 여름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와 함께 권태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냉방병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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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높아지는 곳도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한낮 무더위 시간대에는 외출과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물 관리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3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2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흔히 말하는 냉방병은 냉방 중인 실내에 오랜 시간 머물 때 나타나는 증상들로 일종의 증후군을 말한다.

주로 두통이나 근육통을 호소해 여름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와 함께 권태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면 냉방병을 의심할 수 있다.

냉방병은 단순히 낮은 온도의 환경 때문에 발생하지 않는다.

냉방병이란 밀폐된 공간에서 지나친 냉방을 지속해 생긴 극명한 실내외 온도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 여름철 감기 증상을 느끼다가도 냉방기기의 사용을 멈추면 증상이 완화돼 이상했던 적이 있다면 냉방병을 의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과도한 냉방을 피하고 적정 실내 온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실내외 온도 차이가 5~6도 이상의 경우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인체의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온도를 설정하고, 환기를 통해 실내 오염물질을 내보내고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에어컨 내부 필터와 냉각기 등 기기의 청결유지도 중요하다.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은 에어컨처럼 습하고 오염되기 쉬운 환경에서 번식하기 쉽다. 초기증상이 감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방치하기 쉽다. 이 경우 만성질환자, 고령층과 같은 면역력이 낮은 고위험군의 경우 폐에 염증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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