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위해 타협 안해" 선포한 팝 아이콘, 8월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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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을 흐린 초록색으로 물들인 팝스타 찰리 xcx가 한국에 온다.
찰리 XCX가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201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라임 그린 색깔과 저해상도의 폰트로 'brat'이라 적힌 글씨는 기존의 팝스타 앨범 재킷, 그리고 찰리 XCX 자신의 기존 앨범 재킷과도 크게 달랐다.
찰리 XCX가 출연하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의 프리세일 티켓은 6월 17일 19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KREAM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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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파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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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를 통해 내한하는 찰리 XCX |
| ⓒ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
찰리 XCX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앨범 < Brat >으로 거대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 앨범에는 찰리 XCX가 꾸준히 보여온 언더그라운드 클럽 음악과 2000년대 댄스 팝 음악에 대한 애정이 녹아 있었다. 동시에 우울과 불안, 페미니즘 등 개인적이고도 사회적인 주제들을 클럽 음악과 공존시킬 수 있음 역시 증명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 3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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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리 XCX의 화제작 |
| ⓒ 워너뮤직 |
독특한 앨범 디자인은 물론, 찰리 XCX가 이 앨범에서 노래하는 거침없고 반항적인 삶의 자세는 Z세대의 '워너비'가 되었다. < Brat >의 영향은 음악과 패션을 가리지 않고 퍼져 나갔고, 2024년은 이른바 '브랫 써머(Brat Summer)'로 불리게 되었다. 찰리 XCX가 자신의 SNS를 통해 'kamala IS brat'이라는 글을 게시하자, 카말라 해리스 당시 미국 대통령 후보 역시 자신의 트위터 배경 사진을 < Brat >의 스타일로 바꾸기도 했다.
찰리 xcx는 올해 2월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앨범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영국 브릿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모두 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찰리 XCX는 브릿 어워드 수상 소감 중 "항상 영국 음악 산업의 외부인처럼 느껴졌다"며 "인정받고 명성을 얻기 위해 자신의 비전을 타협할 필요는 없다. 내가 바로 살아있는 증거다"라는 말과 함께 박수를 받았다.
2010년대 초반 데뷔 이후 'I Love It', 'Fancy' 등의 노래로 빌보드 핫 100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사랑받았지만, 이후 그녀가 내놓은 실험작은 대중의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 상업적 성과에 대한 고민은 < Brat >의 수록곡 '찰리 XCX의 성공은 그녀가 지금까지 해온 모든 음악적 혁신에 대한 늦은 보상이기도 했다.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공연에서 '브랫 서머는 막을 내렸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브랫 서머'의 시간은 현재진행형이다. < Brat >의 수록곡은 물론 팬데믹 시절인 2020년 발표한 의 수록곡 'pray 4 u' 역시 최근에 재조명받으면서 역주행을 기록하는 중이다.
올해 스페인의 대표 페스티벌 '프리마베라 사운드'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친 그녀는 내한에 앞서 오는 6월 말 영국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에서도 서브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친다. 찰리 XCX가 출연하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의 프리세일 티켓은 6월 17일 19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KREAM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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