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회담 불투명…트럼프, 중동 분쟁에 G7서 조기귀국 “테헤란 떠나라”
李 대통령과 한미회담 불발될듯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G7 회의에서 멋진 날을 보냈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주요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오늘 밤 국가 원수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떠난다”고 밝혔다.
이에 G7 회의를 계기로 검토 중이던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도착 첫날인 16일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다만 구체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에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6월 13일 이란에 있는 핵 시설과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 등도 폭격했다. 이에 따라 6월 15일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의 6차 핵 협상은 취소됐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두 즉시 테헤란에서 대피해야 한다”며 “이란은 내가 그들에게 서명하라고 한 협상안에 서명해야 했다. 간단히 말해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나는 그것을 계속해서 말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추가 전력을 배치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군 보호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며 “이번 전력 배치는 중동 내 방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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