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중동 휴전 기대감…"韓증시 강세 출발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이란 휴전 기대감 등에 따른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강세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전일 국내 증시 급등에 이미 휴전 기대감이 선반영된 점과 단기 과열 부담은 변수로 꼽힌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 역시 "중동 이슈가 증시에 오랜 영향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국내는 단기 급등 피로감이 오히려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이란 휴전 기대감 등에 따른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강세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3포인트(0.75%) 오른 4만2515.09,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6.14포인트(0.94%) 상승한 6033.1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4.39포인트(1.52%) 뛴 1만9701.21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이번 중동 긴장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급 대형 악재로 격상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시장은 관련 사태 확산 여부를 주시하겠으나, 증시 영향력 측면에서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세 협상 등 기존 사안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짚었다.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전일 국내 증시 급등에 이미 휴전 기대감이 선반영된 점과 단기 과열 부담은 변수로 꼽힌다. 대선 이후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 역시 전일 9거래일 만에 순매도(3200억원)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 연구원은 "전날 이들의 순매도 전환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동반 급등해 신고가를 경신한 방산, 조선, 전력기기, 원전 등 기존 주도주를 중심으로 속도 조절 성격의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며 "금일에는 지수보다는 내수, 시클리컬 등 소외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 역시 "중동 이슈가 증시에 오랜 영향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국내는 단기 급등 피로감이 오히려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이제 시장의 눈은 17~18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 FOMC 정례회의로 향하고 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예정된 6월 FOMC에서 Fed는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관망 스탠스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국내 증시가 중동 리스크 확대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급한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 저가 매수 전략을 고려해야 할 타이밍이라는 진단이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냥 집에서 잘래요"… Z세대, 성관계보다 '이것' 중시한다 - 아시아경제
- '스포츠 브라 노출' 네덜란드 빙속 스타 경기복, 경매가 1000만원 넘길 듯 - 아시아경제
- 훔친 디올백 안고 "가난한 진짜는 싫어"…'인간 짝퉁'의 기괴한 사기극[슬레이트] - 아시아경제
- "일반인도 163일 튀고, 아이돌도 102일 튀고"…사회복무요원이 장난인가요 - 아시아경제
- "한국꺼 다 털자" 이제 영국인들이 알아서 지갑 연다…아마존서 뷰티템 싹쓸이 중[주末머니] - 아
- "우린 미군 없으면 짐도 못 싸네?"…650조 쏟아붓는 유럽의 역대급 홀로서기[글로벌포커스] - 아시
- "유쾌해" 도로서 마주치면 '깔깔' 인증샷 찍던 그것…아재개그에 MZ지갑 열리네 - 아시아경제
- 수갑 풀고 도망쳤던 자매 성폭행범 '그놈' 춘천 간다…소름 돋는 근황 - 아시아경제
- "어떡해" 13돈 금목걸이 실수로 물내려 '발 동동'…열차 화장실 뒤져 찾아줬다 - 아시아경제
- "한국인 혐오" "韓 제품 절대 사지말자"…'연대 불매' 나선 동남아, 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