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이란, 이스라엘에 협상 의사 전달"…국제유가 약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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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무력 충돌 중인 이스라엘에 적대행위 중단과 핵 프로그램 관련 대화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은 아랍 중재국을 통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전제로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 지도부는 이란의 핵시설을 더 많이 파괴하고 이란 정부의 권력을 더욱 약화시키기 위해 추가 공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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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무력 충돌 중인 이스라엘에 적대행위 중단과 핵 프로그램 관련 대화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은 아랍 중재국을 통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전제로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이란의 입장 표명은 이스라엘이 이란 상공에서 공중 우위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강도 높은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핵심 군사 지도자들이 사망하면서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점점 고립되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 지도부는 이란의 핵시설을 더 많이 파괴하고 이란 정부의 권력을 더욱 약화시키기 위해 추가 공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보도했다.
이란이 적대행위 중단과 대화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2.6달러(3.65%) 내린 배럴당 68.69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6달러(3.72%) 하락한 배럴당 71.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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