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멀어졌나… 러 “미국과 차기 협상 취소”

김철오 2025. 6.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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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미국과 외교공관 업무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과의 외교적 긴장 완화를 위한 차기 협상 개최 시기에 대해 "워싱턴DC의 요청으로 취소됐다"며 "그들이 취한 일시 중단이 너무 오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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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대변인 “워싱턴DC 요청으로 취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연합뉴스

러시아 외무부가 “미국과 외교공관 업무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과의 외교적 긴장 완화를 위한 차기 협상 개최 시기에 대해 “워싱턴DC의 요청으로 취소됐다”며 “그들이 취한 일시 중단이 너무 오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2기 출범 이후인 지난 2월 27일과 4월 10일 양국 협상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두 차례 만났다. 타스통신은 “양국의 두 차례 협상은 대사관 업무 재개를 포함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5차례 통화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을 표해왔다. 양국 간 차기 협상 취소는 관계 개선에 차질이 빚어진 징후로 풀이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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