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태권도 사랑하던 아이도 사망, 이스라엘 공습은 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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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민간인 인명피해를 부각하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맹비난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의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이 핵무기를 보유한 정권(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것은 핵확산금지체제와 국제법에 치명타를 입힌 것"이라며 이슬람협력기구(OIC),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을 통해 이스라엘의 군사행위 중단을 위한 조처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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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민간인 인명피해를 부각하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맹비난했다.
16일(현지시간)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가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군 공습에 숨진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태권도를 사랑하던 행복하고 활기찬 아이였던 모하마드 메흐디 아미니가 자신의 꿈을 잔해 속에 남겨두고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하얀 도복에 노란띠를 메고 태권도장에 다니던 아마니가 그의 아버지와 함께 숨졌다"며 "모친은 아들의 작은 태권도복을 품에 안고 매일 밤 아이의 꿈을 껴안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행위는 유엔 헌장의 가장 중요한 원칙을 위반하는 침략행위일 뿐"이라고 규탄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의 조율, 협력, 지원 없이는 실행되지 않았을 이 행위는 외교와 협상의 중요성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며 현 상황에서는 이란과 미국의 핵 협상을 계획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의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이 핵무기를 보유한 정권(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것은 핵확산금지체제와 국제법에 치명타를 입힌 것"이라며 이슬람협력기구(OIC),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을 통해 이스라엘의 군사행위 중단을 위한 조처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세인 케르만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지난 13일부터 최소 224명이 숨지는 등 전체 사상자가 1481명에 달했으며 부상자의 90% 이상이 민간인이라고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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