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이 정신질환’, 6개월째 치료 중” 고백… 무슨 일?

임민영 기자 2025. 6. 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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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이민우(45)가 팬들 앞에서 공황장애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민우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민우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는 단순한 불안감과 달리 '계기'가 없다.

이민우가 겪은 공황장애를 예방하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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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그룹 신화 이민우(45)가 팬들 앞에서 공황장애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캡처
그룹 신화 이민우(45)가 팬들 앞에서 공황장애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근 활동이 뜸해진 이민우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는 어두운 방 안에 홀로 누워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열심히 살았는데 몸뚱이만 남은 듯한 허전함과 공허함이 있다”며 “6개월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약도 처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오랜만에 팬들을 봤을 때 뭐에 홀린 것처럼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계속 나면서 ‘이게 공황장애인가?’ 싶더라”라며 “신화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건데, 좋아하는 팬들 보면서 심장이 뛰고 호흡도 안 되니까 좀 힘들었다”고 했다.

이민우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갑작스럽게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공황장애가 있으면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겪는 죽을 것 같은 공포감 ▲가슴의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식은땀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곧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등 여러 신체 증상과 불안이 동반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증상은 보통 갑자기 나타나며,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를 수 있다.

이민우가 겪고 있는 공황장애는 단순한 불안감과 달리 ‘계기’가 없다. 길에서 칼 든 강도를 만난다거나 중요한 시험을 앞뒀다거나 하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대부분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온다. 게다가 단순한 불안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심해지고, 상황이 극복되면 천천히 나아진다. 반대로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가 갑작스럽게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가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꺼리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에 의존하기 쉽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민우가 받고 있는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한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인지-행동 요법은 부정적 기억이나 감정을 변화시키도록 돕는 훈련이다. 이 방법은 공황발작을 경험한 이후 환자들이 또다시 공황발작을 겪을까 두려워할 때 도움이 된다.

이민우가 겪은 공황장애를 예방하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중요하다. 평소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서두르지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뇌를 자극하는 카페인 음식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불안감을 완화하는 자신만의 긴장 이완법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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