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집값 0.38% ‘쑥’…“신축·재건축 수혜단지서 상승계약 체결”
전국 전셋값은 보합 유지…월세는 지속 상승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02% 하락한 가운데 서울은 0.38% 오르며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지역별 집값 추이를 살펴보면 서울 집값이 0.38% 오르며 한 달 전(0.25%)보다 확대된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집값도 한 달 전(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0.10% 올랐다.
반면 지방 집값은 한 달 전(-0.11%)보다 하락폭이 확대되며 0.12% 내렸다. 세종이 1.45%로 한 달 전(0.25%)보다 확대된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5대 광역시와 8개도가 각각 –0.25%, -0.09%의 하락률을 보였다.
주택 유형별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0.54% 상승했으며 수도권 아파트값도 0.12% 올랐다.
그러나 전국 아파트값은 지방이 0.18% 내리는 등 영향으로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아파트인 연립주택 매매가격도 서울은 0.17%, 수도권은 0.02% 오르는 동안 전국은 0.03%, 지방은 0.18%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전국 매매가격이 0.08% 오른 가운데,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18%, 0.05% 상승했다. 서울 단독주택 매매가격 역시 0.2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에서 신축과 재건축 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기도 하지만 그 외 단지는 관망심리로 계약체결에 신중한 모습”이라며 “지방도 구축 단지에 대한 수요 감소 등으로 전국 하락세”라고 설명했다.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은 0.00%으로 한 달 전(0.00%)과 같이 보합세가 유지했다.
수도권(0.09%→0.15%)과 서울(0.09%→0.15%)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5%→-0.05%)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월세는 상승세다. 전국 주택종합 월셋값은 0.05% 상승하며 한 달 전(0.05%)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9%→0.10%)과 서울(0.10%→0.16%)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1%→0.01%)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월세는 역세권, 학군지 등을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주여건이 다소 열세한 외곽지역이나 노후화 단지에서는 하락세를 보이는 등 전세는 보합 유지, 월세는 상승폭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현 "100점짜리 공직 후보 어딨나…김민석, 솔직한 태도 보여야"
- “VIP가?” 유부남 연예인도 예외없다…김인석 스폰서 제안 폭로
- 李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8.6%…"민생 행보 긍정 작용" [리얼미터]
- 민주당, 김용현 조건부 보석에 "이게 사법정의냐" 반발
- ‘124년 역사’ US스틸 품은 日...한국 철강 ‘진퇴양난’
- 126년 만의 최악 강진에 베네수엘라 초토화…“최소 164명 사망”
- 사퇴 요구에 "기강 확립" 맞받은 장동혁…국민의힘, 비당권파 '징계 가능성'에 전운 고조
- 사과 거듭한 한성숙 청문회…다주택·카페·정보 유출 논란 봇물(종합)
- DCU 두 번째 시험대, '슈퍼걸'이 넘어야 할 삼중고 [D:영화 뷰]
- ‘멀티홈런’ 김도영, 오스틴과 다시 공동 선두…KIA는 키움에 9전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