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결 가능성 컸던 한화오션 하청노사 협상, 다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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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업체 노사가 다시 임·단협 교섭을 벌였지만 휴업수당이나 산업재해 등 일부 쟁점에 합의를 못해 불발되고 말았다.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6일 오후 단체교섭에서 미합의 6개 조항을 남기고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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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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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오션 본사 앞 철탑 위에서 90일째 고공농성 중인 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이 농성장을 방문한 국회의원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
| ⓒ 이희훈 |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6일 오후 단체교섭에서 미합의 6개 조항을 남기고 중단했다고 밝혔다.
하청노사 교섭은 지난 5월에 교섭 중단했다가 15일 재개됐다. 이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명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및 손배소 문제 해결'을 촉구한 데 이어, 11일에는 고공농성 중인 서울 한화 본사를 찾아와 노동조합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화오션 사측과도 면담을 진행한 이후 타결 분위기가 높은 가운데 진행됐다.
15일 재개된 단체교섭에서 쟁점이었던 상여금 인상은 양측이 합의했다. 하청업체가 노조 측의 최종안인 상여금 50% 인상을 수용했던 것.
이후 교섭은 급물살을 탔다. 15일 다섯 차례에 이어 16일 두 차례 교섭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임금인상, 상용공 확대, 출입 보장, 휴업수당을 비롯한 남은 6개 조항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 측은 이날 오후 단체교섭 잠정 중단이라고 알렸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는 "고공농성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국회, 시민사회의 노력과 그에 호응한 원청 한화오션의 결단으로 조성된 단체교섭 타결 국면에서 여전히 억지와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하청업체를 규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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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 사내협력업체 노사 임단협교섭에 남은 미합의 조항. |
| ⓒ 금속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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