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동 긴급 TF’ 가동…수출 기업 보호 및 현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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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동 사태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피해 방지와 현지 지원에 본격 나섰다.
KOTRA의 이 같은 조치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수출 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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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동 사태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피해 방지와 현지 지원에 본격 나섰다.
KOTRA는 강경성 사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현지 기업의 애로사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TF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 격화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것을 계기로 긴급 편성됐다. 대응 조직은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중심으로 경제통상협력본부, 지역통상조사실, 안전·운영지원실, 중동지역본부와 텔아비브, 테헤란, 바그다드 무역관 등으로 구성됐다.
강 사장은 회의에서 △수출기업 애로 해소 △에너지 및 물류 상황 점검 △현지 진출기업 지원 △무역관 안전 확보 등 핵심 분야에 대해 매일 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TF는 현지 정보를 매일 수집·정리해 일일 보고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KOTRA의 이 같은 조치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수출 기업의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평가된다.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중동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총 214개로 파악된다. 현재까지는 이들 기업에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KOTRA 관계자는 “분쟁이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거나 기업 애로 발생이 본격화할 경우, 위기 단계를 추가로 격상하고 대응체계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정부·기관·무역관 간 유기적 대응을 통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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