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임박 윤석열 계속 침묵... 해병대 예비역들 "사형"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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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김건희·채상병 특별검사 임명 후 처음 재판에 출석한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가 16일 자신을 겨냥한 특검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법정에 들어갔다.
윤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조은석 내란 특검 임명에 대해 어떻게 보나', '특검에서 소환 조사 요구하면 응할 건가'라고 물었지만 윤씨는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법원 지상 입구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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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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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 ⓒ 사진공동취재단 |
윤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7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취재진이 '조은석 내란 특검 임명에 대해 어떻게 보나', '특검에서 소환 조사 요구하면 응할 건가'라고 물었지만 윤씨는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법원 지상 입구로 입장했다. 이날 윤씨는 이전과 달리 국민의힘의 상징인 빨간색이 아닌 보라색 넥타이를 매고 나왔다.
앞서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은 내란(조은석)·김건희(민중기)·채상병(이명현) 특검을 모두 임명했다. 윤씨와 지난 정부를 향한 특검 수사가 임박한 것이다.
특검 정국이 다가오자 법원 앞에 모인 윤씨 지지자들은 더 격해진 모습이었다. 윤씨 출석 모습을 보기 위해 집결한 지지자 100여 명은 'ONLY YOON', 'YOON AGAIN'이란 문구가 적힌 수건을 펼쳐보이며 "윤석열 대통령"을 큰소리로 외쳤다. 일부는 자리를 깔고 앉아 울기도 했다.
반면 해병대 예비역 연대 소속으로 보이는 20여명이 상징인 빨간색 모자를 쓴 채 윤씨 출석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사형" "사형" 반복해서 외쳤다.
이들의 외침에 흥분한 윤씨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구호를 더 격렬하게 소리쳤다. 충돌 조짐을 보이자 현장에 있던 경찰은 중간에 폴리스 라인을 세우고 양측을 분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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