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에 국제유가 급등…주유소 기름값 하락세 끝, 상승폭 클 듯
김재민 2025. 6.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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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전쟁이 점차 확산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5주 연속 하락세였던 국내 주유소 기름값 역시 시차를 두고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그간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다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보합·소폭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가 시차를 두고 급격히 반영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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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전쟁이 점차 확산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5주 연속 하락세였던 국내 주유소 기름값 역시 시차를 두고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1.45원 오른 1631.72원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9.46원 상승한 1705.9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6원 상승한 1594.18원을 기록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 역시 직전 주 대비 1.42원 오른 1493.98원으로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 서울은 8.89원 오른 평균 1584.26원을, 대구는 1.06원 오른 1452.79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그간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다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보합·소폭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그러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3일(현지시간) 기준 7.26% 오른 72.98달러로 마감했으며, 두바이유는 3.73% 오른 69.92달러, 브렌트유는 7.02% 오른 74.23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가 시차를 두고 급격히 반영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륙별 원유수입 비중 가운데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를 웃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유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국제유가 상승세는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연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제유가 하락 국면에 따라 최근 몇 달간 정부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연장하면서도 휘발유는 15%에서 10%로, 경유·액화석유가스(LPG)는 23%에서 15%로 인하율을 조정해 왔다.
점차 인하율의 폭을 줄이면서 장기적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까지 검토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당분간 해당 조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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