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대체 왜 마티스 텔을 700억 주고 완전 영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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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프랑스 U-21 대표 공격수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다고 현지 시간 1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영입에 대해 바이에른의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버를은 "텔은 아주 어린 나이에 바이에른에 입단해 국제무대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하는 인기 있는 선수였고, 현재로선 토트넘 이적이 그의 커리어에 옳은 선택으로 보인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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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프랑스 U-21 대표 공격수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다고 현지 시간 15일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시대의 공격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월 임대로 합류한 텔은 6개월간의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고 평가한 토트넘은 텔의 잠재력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텔과 2031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52억 원)에 옵션 보너스 1,000만 유로(약 157억 원)가 추가된 구조이며, 텔의 전 소속팀 스타드 렌은 이적료의 약 10~15%에 해당하는 셀온 조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은 토트넘 이적 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83경기에 출전해 16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2022년 17세 126일의 나이로 빅토리아 쾰른전 득점을 통해 바이에른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뮌헨에서의 출전 기회가 제한되며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애스턴 빌라 등의 관심을 받았고, 그중 토트넘이 1000만 유로의 임대료를 지불하며 6개월 임대에 성공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이뤄진 이 계약은 '장기 계획'을 전제로 진행된 거래였고, 이후 지휘봉을 넘겨받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도 이적에 최종 승인을 내리며 텔의 잉글랜드 생활은 본격화됐다.
텔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공식전 2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특히 5월 유로파리그 우승 스쿼드의 일원으로 17년 만에 토트넘에 트로피를 안긴 경험도 했다. 결승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진 않았다. 그러나 구단은 그의 성실한 태도, 속도감 있는 움직임, 유연한 전방 플레이와 더불어 향후 성장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토마스 프랑크 체제에서도 중요한 전술 자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텔 은 현재 슬로바키아에서 열리고 있는 U-21 유럽 선수권에 프랑스 대표로 참가 중이며, 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조지아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대회 첫 골을 터뜨렸다. 프랑스 동료이자 토트넘 동료인 윌슨 오도베르와 함께 활약 중이다.
이번 영입에 대해 바이에른의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버를은 "텔은 아주 어린 나이에 바이에른에 입단해 국제무대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는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하는 인기 있는 선수였고, 현재로선 토트넘 이적이 그의 커리어에 옳은 선택으로 보인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텔의 영입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 하에서 이뤄진 첫 번째 공식 영입 사례로 기록됐다.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은 지난 2월 "그는 6개월을 위해 데려온 선수가 아니다. 마티스 텔은 토트넘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고, 그 말은 결국 현실이 됐다.
한편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이 브렌트포드 시절 함께 했던 카메룬 대표 오른쪽 윙포워드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추진 중이며, 본머스의 윙포워드 앙투안 세메뇨, 크리스털 팰리스의 잉글랜드 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 영입을 위해서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2026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병행하면서 두 대회 모두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스쿼드 강화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다.
영국 언론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프랑크 감독을 이적 시장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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