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 폴란드 명문 구르니크 자브제 이적 임박… 계약기간 2028년까지

한준 기자 2025. 6.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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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에크스트라클라사의 전통 강호 구르니크 자브제(Górnik Zabrze)가 한국 23세 이하 대표 출신 미드필더 고영준(23)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폴란드 유력 축구 전문 기자 토마시 브워다르치크(Tomasz Włodarczyk)는 현지 시간 14일 "고영준이 다음 주 폴란드에 도착해 구르니크 자브제와의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고영준은 무엇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시하며 적극성을 보인 구르니크 자브제로 이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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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왼쪽, 파르티잔베오그라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폴란드 에크스트라클라사의 전통 강호 구르니크 자브제(Górnik Zabrze)가 한국 23세 이하 대표 출신 미드필더 고영준(23)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폴란드 유력 축구 전문 기자 토마시 브워다르치크(Tomasz Włodarczyk)는 현지 시간 14일 "고영준이 다음 주 폴란드에 도착해 구르니크 자브제와의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영준은 구르니크 자브제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메디컬 테스트 및 서류 작업 후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고영준은 양쪽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빠른 발과 드리블,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인 패스 능력을 강점으로 한다.


2024년 1월, K리그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세르비아의 명문 FK 파르티잔으로 이적한 고영준은 당시 약 120만 유로(약 19억 원)의 이적료로 유럽 무대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첫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으나 영입을 주도한 이고르 둘랴이 감독이 경질된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지난 2024-2025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및 유로파리그 예선전 등 총 23경기에 출전했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703분에 부과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월 믈라도스트와 리그 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고영준은 감독 교체 상황으로 겪은 위기 속에 여전히 유럽 내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장 지난 1월 이적 시장에도 이적 기회가 있었으나 파르티잔이 허용하지 않아 불발됐다. 결국 올 여름 이적 시장을 맞아 고영준은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고영준은 무엇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시하며 적극성을 보인 구르니크 자브제로 이적을 결정했다. 구르니크는 독일 대표 출신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폴란드 리그 역대 14회 우승으로 통산 우승 2회를 자랑하는 명문이다.


구르니크 자브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하엘 사세크, 야로스와프 쿠비츠키, 가브리엘 바르보사 등 다수의 보강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고영준까지 합류할 경우 팀의 공격진에 역동성과 창의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준은 이번 이적으로 K리그를 거쳐 세르비아, 폴란드 리그에 도달한 첫 한국인 선수로, 폴란드 무대에 도전하는 드문 사례가 된다. 폴란드 에크스트라클라사에서 아시아 선수들의 존재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영준의 활약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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