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이재명 정부, 6·15 정신 계승·새로운 평화 전환점” 기대

김영균 2025. 6. 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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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사진) 전남도지사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민족 화해와 협력의 대전환을 이뤄낸 평화의 약속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한반도 미래를 차근차근 일궈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농수산·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 교류의 연결고리를 다시 잇고, 작은 교류부터 정성껏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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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메시지
“전남도 평화의 길에 함께 하겠다“ 강조


김영록(사진) 전남도지사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민족 화해와 협력의 대전환을 이뤄낸 평화의 약속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한반도 미래를 차근차근 일궈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농수산·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 교류의 연결고리를 다시 잇고, 작은 교류부터 정성껏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25년 전 평양에서 당시 김대중(DJ)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화해의 악수를 나눴던 그 역사적 순간은 분단 55년 만에 남북이 평화의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기념비적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 몇 년간 남북 관계가 얼음장처럼 얼어붙었고, 모든 소통의 창구가 끊어진 채 침묵의 강을 건너야 했고 군사적 긴장도 날로 높아져 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평화가 경제라는 기치 아래 대북 방송을 중단하는 등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6·15 정신의 계승이자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처럼 전남도 역시 그 평화의 길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1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이산가족 상담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수산, 문화, 예술 등 생활밀착형 교류사업을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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