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교민 필사의 탈출…요르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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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이 먼저 피란을 위해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만큼 위험하다. 이스라엘 방공망이 뚫렸다는 우려가 상당하다. 최소 보름은 요르단으로 피신해야 하는데 사실 기약이 없다."
6명의 교민으로 구성된 피란 행렬을 인솔해 요르단 암만으로 향하던 이강근 이스라엘 한인회 회장이 15일 저녁 국민일보에 현지의 긴급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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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시작, 매우 위험, 최소 보름 피해야 한다”

“교민들이 먼저 피란을 위해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만큼 위험하다. 이스라엘 방공망이 뚫렸다는 우려가 상당하다. 최소 보름은 요르단으로 피신해야 하는데 사실 기약이 없다.”
6명의 교민으로 구성된 피란 행렬을 인솔해 요르단 암만으로 향하던 이강근 이스라엘 한인회 회장이 15일 저녁 국민일보에 현지의 긴급한 상황을 전했다. 이 회장은 14일부터 교민들의 피란을 도우며 예루살렘과 요르단 암만 사이 왕복 140㎞ 거리를 오가고 있다.
이 회장은 “이스라엘과 요르단 한인회가 긴밀히 협조해 피란과 요르단 홈스테이를 연결하고 있다”면서 “어제보다 오늘이 더 위험한 이스라엘에서 떠나 요르단으로 피신하고 있다. 무척 힘겹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대중교통도 중단됐고 예루살렘성 진입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에 나가 있는 한국 기업 직원들과 교민들은 벧산 국경을 통해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교민 피란에 필요한 긴급 자금은 서울 명성교회가 지원했다”면서 “전쟁은 이번 주가 가장 치열할 거로 전망하지만 양측 모두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이는 벼랑 끝 충돌 국면으로 장기화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우려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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