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85% “군 생활·자녀양육 병행 어려움으로 전역 고려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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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의 대다수가 군 생활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기 어려워 전역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 군 양성평등 지표 조사 및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간부의 26.3%, 남성 간부의 24.3%가 군 생활과 가사·자녀양육·돌봄 병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현역 여군의 85%가 '군 생활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역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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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의 대다수가 군 생활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기 어려워 전역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육군 부사관 희망 전역 인원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군 간부 중도 이탈이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15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 군 양성평등 지표 조사 및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간부의 26.3%, 남성 간부의 24.3%가 군 생활과 가사·자녀양육·돌봄 병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현역 여군의 85%가 ‘군 생활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역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군의 양성평등 종합점수는 5개 영역 평균 63.63점이었다. 미취학·초등 자녀 돌봄 충족도 지표 점수는 29.62점으로 종합점수에 비해 매우 낮았다. 특히 일·가정·양립 여건 부문은 48.98점으로 가장 점수가 낮았다. 육아휴직 이용률의 성별 격차는 20.85점이었다.
자녀 양육을 위한 제도 현황에서도 이같은 추세가 드러났다. 여군과 여군무원의 45.7%가 육아휴직 제도를 이용하는 반면 남군과 남군무원은 9.5%만이 관련 제도를 활용했다.
부대·가정생활 병행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한 여성 간부는 20% 내외였다. 남성 간부는 약 15%가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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