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준, 中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았다
장주연 2025. 6. 15. 13:50

그룹 세븐틴 준이 중국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상하이 대극장에서 개최된 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포풍추영’(捕风追影/THE SHADOW’S EDGE)을 연출한 래리 양 감독을 비롯해 양가휘, 장쯔펑 등이 함께했다.
준은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포풍추영’ 촬영은 멋진 작업이었을 뿐 아니라 제게는 꿈을 이루는 여정이자 두 거장 성룡과 양가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며 “두 선배님은 물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래리 양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시작된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 영화제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FP)의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행사다. 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곳에 초대받아 배우로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오는 8월 15일 중국에서 개봉하는 ‘포풍추영’은 악명 높은 범죄자 집단과 이들을 추적하는 경찰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범죄 수사물이다. 극중 준은 빌런 집단 양자단의 핵심 멤버 후펑(胡枫) 역을 맡아 성룡, 양가휘 등 전설적인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이 작품은 지난달 개최된 78회 칸영화제 필름 마켓에 출품,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상하이 대극장에서 개최된 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포풍추영’(捕风追影/THE SHADOW’S EDGE)을 연출한 래리 양 감독을 비롯해 양가휘, 장쯔펑 등이 함께했다.
준은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포풍추영’ 촬영은 멋진 작업이었을 뿐 아니라 제게는 꿈을 이루는 여정이자 두 거장 성룡과 양가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며 “두 선배님은 물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래리 양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 시작된 상하이국제영화제는 중국 영화제 가운데 유일하게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FP)의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행사다. 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이곳에 초대받아 배우로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오는 8월 15일 중국에서 개봉하는 ‘포풍추영’은 악명 높은 범죄자 집단과 이들을 추적하는 경찰의 치열한 대결을 다룬 범죄 수사물이다. 극중 준은 빌런 집단 양자단의 핵심 멤버 후펑(胡枫) 역을 맡아 성룡, 양가휘 등 전설적인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이 작품은 지난달 개최된 78회 칸영화제 필름 마켓에 출품,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 반응도 뜨겁다. 지난 10일 첫 트레일러가 공개되자 준의 본명 문준휘(文俊辉)를 포함해 ‘포풍추영’ 연관 키워드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준은 영상에서 정장 차림으로 속도가 넘치는 액션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성룡과 1대 1로 맞붙는 고난도 격투 연기까지 소화했다.
준은 지난 2006년 영화 ‘들개’에 출연, 이듬해 홍콩영화감독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제27회 홍콩영화 금상장 최고 신인배우 부문에 중국 아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2023년에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독가동화’(独家童话)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판타지 코미디 시대극 ‘운귀희사’(云归喜事)에서 주인공 문량진(闻良辰) 역을 맡는 등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준은 지난 2006년 영화 ‘들개’에 출연, 이듬해 홍콩영화감독회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제27회 홍콩영화 금상장 최고 신인배우 부문에 중국 아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2023년에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독가동화’(独家童话)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판타지 코미디 시대극 ‘운귀희사’(云归喜事)에서 주인공 문량진(闻良辰) 역을 맡는 등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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