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북한가족 결연’ 통해 화합·정착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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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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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전국 최대 북한이탈주민 거주
안정적 사회정착 위한 사업 지속 확대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열린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에서는 도내 하나센터가 추천·선발한 남북한 가족 40가구(20쌍)가 결연을 맺으며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알렸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결연식에 앞서 권역별로 결연 희망자를 선발해 상견례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결연식 당일에는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에버랜드 체험 등 다양한 가족친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결연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얻어 행복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가족처럼 잘 지내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결연을 맺은 남북한 가족들은 앞으로 소모임 활동과 가족모임, 친목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고령·독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4월 말 기준 북한이탈주민 1만1155명이 거주하고 있어 전국 최대 규모(전국 3만1443명 중 35.5%)를 차지한다.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32억5190만원의 예산을 투입, 경제적 자립 지원, 건강한 가정 형성,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정착위기 해소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2017년부터 매년 남북한가족 결연식을 개최해왔으며, 2022년 42가족(21쌍), 2023년과 2024년 각각 40가족(20쌍)이 결연을 맺는 등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형은 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착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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