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유골 뿌려줘"…아내 유언 따르다 세상 떠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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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로 숨진 한 탑승객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고향에 유골을 뿌려달라는 아내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인도를 찾았다가 참사를 당했다.
14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는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로 숨진 36세의 남성 마누바이 파톨리아의 사연을 보도했다.
에어인디아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여객기의 승객 국적은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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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치른 뒤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로 사망
최근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로 숨진 한 탑승객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고향에 유골을 뿌려달라는 아내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인도를 찾았다가 참사를 당했다.
14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는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로 숨진 36세의 남성 마누바이 파톨리아의 사연을 보도했다.
![아내의 유언을 지키려다 항공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마누바이 파톨리아 [이미지 출처=인디아투데이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akn/20250615095419460irvd.jpg)
파톨리아의 아내 바라티엔은 일주일 전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 전 남편에게 자신의 유골을 고향인 인도 구자라트주의 암렐리 바디야에 있는 강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파톨리아는 아내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인도로 향했다. 그는 바디야에서 친척들과 함께 장례를 치른 뒤 12일 아마다바드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에어인디아 AI171편을 타고 두 딸이 있는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파톨리아가 탄 여객기는 12일 오후 1시39분 이륙 1분 만에 공항에서 3㎞ 떨어진 B.J 의대 건물로 추락했고, 그를 포함한 탑승객 241명이 사망했다.
파톨리아의 조카인 크리쉬 자그디쉬 파톨리아는 "그는 불행하게도 사고 여객기의 티켓을 가지고 있었다"며 "일주일 만에 두 사람을 모두 잃은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에 따르면 해당 사고기에는 승객 230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10명 등 총 242명이 탑승했다. 추락기에 타고 있던 사망자는 241명이며, 지상에서도 현재까지 33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에어인디아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여객기의 승객 국적은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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