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강남보다 여기 어때”...투자자 홀리는 ‘마·성’의 이곳

올 들어 마포구와 성동구 집값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 마포구에서는 연초 대비 3억원 가까이 오른 단지들이 속속 등장했다. 마포구 공덕더샵 전용 84㎡는 6월 3일 21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평수의 2월 실거래가(18억원) 대비 약 17% 오른 수치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 84㎡는 5월 2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1월 실거래가인 22억6000만원 대비 2억9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성동구 역시 신고가 거래가 쏟아지고 있다.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 84㎡는 5월 23일 23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에 손바뀜했다. 성수동1가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전용 84㎡는 5월 19일 34억9000만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돌파했다. 직전 거래액인 31억5000만원 대비 3억4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성동구는 행당·옥수동, 마포구는 아현·도화동, 광진구는 광장·구의동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며 “강남권 가격 상승폭에는 못 미치지만 완연한 오름세가 서울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집값 급등세가 강남권을 넘어 강북권까지 번지면서 새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규제 카드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시장에서는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지역 확대가 먼저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이번에 규제지역을 추가 지정하면 2023년 1월 강남 3구와 용산만 남겨놓고 모두 해제한 뒤 2년 6개월 만의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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