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고 추락하고' 주말 강원서 사고 속출…1명 심정지·6명 중경상

한윤식 2025. 6. 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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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4일 강원에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고 굴삭기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원주시 태장동의 5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장비에 오른쪽 다리가 깔려 1시간여 만에 구조돼 헬기로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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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태장동 모텔 화재*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주말인 14일 강원에서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고 굴삭기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원주시 태장동의 5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객실 1실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투숙객 13명이 구조됐으며, 이중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낮 12시 34분께는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88㎡와 가재도구가 전소돼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또 오전 11시 18분께는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의 야산에서 임도작업을 하던 굴삭기가 30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장비에 오른쪽 다리가 깔려 1시간여 만에 구조돼 헬기로 원주기독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산악사고도 잇따라 3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28분께 인제군 기린면 곰배령 정상에서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7시 27분께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 종자산 등반에 나섰다가 조난된 50대 여성이 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

오후 1시 10분께는 인제군 설악산 귀때기청 등반에 나섰던 60대 여성이 호흡곤란과 전신마비 증상을 보여 헬기로 구조돼 귀가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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