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큰딸 ‘애니’… “母의 가수 반대, 인생 첫 고난”

권민지 2025. 6.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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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이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애니는 정 회장의 가수 반대가 인생의 첫 고난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 홀리듯이 엄마(정유경 회장)에게 '엄마, 나 가수 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말도 안 되지'라고 해서 '안 되는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애니는 2~3년 후 진지하게 정 회장과 진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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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23일 데뷔
“간절함·진실성 증명할 것”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 예정인 애니(본명 문서윤). 유튜브 채널 'ALLDAY PROJECT' 캡처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이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애니는 정 회장의 가수 반대가 인생의 첫 고난이었다고 털어놨다.

애니는 지난 13일 공개된 데뷔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7살 때 투애니원과 빅뱅 선배님들의 ‘롤리팝’ 뮤직비디오를 우연히 접하게 됐다”며 “너무 충격적이었다.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저분들이 하시는 걸 저도 무조건 하고 싶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홀리듯이 엄마(정유경 회장)에게 ‘엄마, 나 가수 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말도 안 되지’라고 해서 ‘안 되는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애니는 2~3년 후 진지하게 정 회장과 진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정말 가수가 하고 싶다고 말을 꺼냈지만 엄마는 ‘말이 되는 소리냐, 절대 노(No)’라고 답했다”며 “제 인생의 첫 하트브레이크(Heartbreak)”라고 표현했다.

고등학교 2~3학년 때 가족들의 반대가 가장 심했다고 애니는 밝혔다. 애니는 “대학에 붙으면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엄마가 제안했다”고 밝혔다. 애니는 컬럼비아대학교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는 “사람들이 제가 이 길에 대해 진심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고 의심도 많이 할 것”이라며 “제가 얼마나 이 꿈에 간절한지, 그 진실성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23일 싱글 ‘페이머스(FAMOUS)’로 데뷔한다. 이들은 오는 16일 동명의 수록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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