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를 부탁해’ 김성령, 급성 간염 판정… 술 한 방울 안 마셔도 생긴다고?

임민영 기자 2025. 6. 14.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성령(58)이 드라마에서 급성 간염에 걸려 쓰러졌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9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의 엄마 김광옥(김성령)이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급성 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드라마 속 김성령처럼 술을 마시지 않아도 생길 수 있다.

약물이 간에서 대사·해독될 때 독성 물질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되면서 급성 독성 간염을 겪기도 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건강]
배우 김성령(58)이 드라마에서 급성 간염에 걸려 쓰러졌다./사진=tvN
배우 김성령(58)이 드라마에서 급성 간염에 걸려 쓰러졌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9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의 엄마 김광옥(김성령)이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김광옥은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병원에서 급성 간염을 진단받았다. 드라마에서 애주가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술을 멀리했던 김광옥이 간 질환에 걸렸다는 사실에 가족 모두 충격을 받았다. 김광옥은 간수치가 위험할 만큼 높아졌음에도 내색 없이 버텨온 것으로 보였다. 김광옥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의료진은 간이식을 받을 것을 권했다. 9회는 간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누운 김광옥의 모습으로 끝났다.

◇간세포 손상 입어 발병
김성령이 극 중에서 진단받은 급성 간염은 간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급성 간염이 발생하면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등을 겪는다. 복부 팽만감과 심한 무력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미열이나 두통, 근육통도 나타날 수 있다.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깔이 진해지는 황달도 생긴다. 심할 경우 피부에 가려움증을 겪기도 한다.

◇바이러스 감염·고지방식도 원인
급성 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드라마 속 김성령처럼 술을 마시지 않아도 생길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다. 원인 바이러스에는 A형, B형, C형, D형, E형, G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다. B형, C형, D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A형과 E형 간염 바이러스는 입을 통해 감염된다. 평소 고지방 식단을 유지하거나 운동이 부족해도 간에 지방이 축적돼 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을 많이 마신다면 알코올이 간세포를 손상시켜 급성 알코올성 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약물이 간에서 대사·해독될 때 독성 물질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되면서 급성 독성 간염을 겪기도 한다.

◇악화하면 간 이식 필요
급성 간염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만으로도 회복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환자는 급성 간부전으로 악화하거나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경우 사망률이 높아 간 이식이 필요하다. 급성 간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간독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