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영업재개’ 다가오자…통신사 ‘불법 보조금’ 경쟁 과열

임현범 2025. 6. 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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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이 영업재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가 막판 보조금 경쟁을 벌이고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 이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KT와 LG유플러스 지원금은 갤럭시 S25 기준 각각 100여만원, 110여만원이다.

SK텔레콤도 신규 영업이 가능한 판매점을 중심으로 불법 보조금 경쟁을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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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6월 말까지 불법 보조금 실태 조사
지난 2일 기준 고객 18만1958명 이동…지원금 100~110여만원
휴대전화. 쿠키뉴스 자료사진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이 영업재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가 막판 보조금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불법 보조금’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 이탈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KT와 LG유플러스 지원금은 갤럭시 S25 기준 각각 100여만원, 110여만원이다.

SK텔레콤도 신규 영업이 가능한 판매점을 중심으로 불법 보조금 경쟁을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지난 1일 유심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은 18만195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KT로 이동한 고객이 9만5953명,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고객이 8만6005명이다.
 
아울러 방통위는 이번 달 말까지 불법 보조금 지급 경쟁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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