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정했다" 루이스 디아스, 바르셀로나 이적 강행…리버풀은 비르츠 영입 후 이적 허용?!

한준 기자 2025. 6. 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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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가 리버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지시간 13일  "콜롬비아 출신의 윙어 루이스 디아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마음속으로 확정했으며, 바르사 역시 영입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고 협상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디아스에게 5,100만 파운드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공식적으로 이적 허용 의사를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디아스 영입 추진은 사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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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콜롬비아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가 리버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행선지는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FC 바르셀로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지시간 13일  "콜롬비아 출신의 윙어 루이스 디아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마음속으로 확정했으며, 바르사 역시 영입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고 협상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아스는 2022년 1월 FC 포르투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뒤 3년 반 동안 클럽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해왔다. 2024-2025시즌에는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17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지만, 이제 그는 또 다른 도전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스포츠 일간지 스포르트는 "디아스는 이미 바르셀로나행을 결심했으며, 이번 여름이 떠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의 입장: 이적료는 5,100만 파운드…하지만 협상 여지 있다


리버풀은 아직 디아스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하지 않은 상태다. 그의 현재 계약은 2027년까지지만, 팀 내 입지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플로리안 비르츠의 클럽 레코드급 영입이 성사 단계에 이르면서, 좌우 윙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비르츠의 도착은 디아스의 출전 기회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디아스에게 5,100만 파운드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공식적으로 이적 허용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 금액이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더 낮은 조건으로 협상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데일리 메일은 "이적료에 대한 시각 차이가 존재하지만, 바르사는 이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스포츠웹진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달 초 바르셀로나의 첫 비공식 접촉을 거절한 바 있다. 이는 클럽이 여전히 디아스를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실질적인 판매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평가도 따른다.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디아스 작전'…플릭·데쿠 전폭적 승인


바르셀로나의 디아스 영입 추진은 사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디아스는 지난 여름에도 바르셀로나의 관심 대상이었으며, 이번 시즌 맹활약 이후 다시금 우선 타깃으로 올라섰다.


한지 플릭 감독과 데쿠 단장은 이번 영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동안 리버풀에서 활동했던 남미 출신 선수들이 바르셀로나로 향했던 전례와도 흐름이 맞닿아 있다. 필리페 쿠티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루이스 수아레스 등 모두 리버풀에서 활약한 뒤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던 스타들이다.


디아스 역시 이들과 같은 길을 걸을 준비를 마쳤다.


디아스의 연인, SNS에 '굿바이 느낌'의 글 게재


이적설에 불을 지핀 것은 디아스의 경기력이나 언론 보도만이 아니었다. 그의 파트너인 헤라 폰세(Gera Ponce)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굿바이"의 정서가 담긴 글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첫날부터 우리는 이 클럽이 무엇인지 몸으로 느꼈다. '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슬로건을 직접 들으며 감동했다"며, "이 팬들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 진심으로 느끼고 함께 해준다. 그런 사랑을 경험한 우리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디아스 본인은 최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에서 행복하다. 입단 후 늘 존중을 받았고, 2년 남은 계약도 만족스럽다"며 "하지만 다른 클럽들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적 시장이란 원래 그런 것이고, 모든 것은 리버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즉, 본인은 잔류도 가능하지만, 리버풀이 자신을 이적 대상으로 삼는다면 새 도전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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