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 올 때… 이불 밖으로 ‘이 부위’ 내밀어라
최지우 기자 2025. 6. 13. 22:03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서 뒤척일 때 이불 속에서 발 하나를 내밀어보자. 영국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은 “이불 밖으로 발 하나를 내놓는 것은 숙면을 돕는 등 수면 질을 높인다”고 입을 모은다.
미국 국립수면재단 나탈리 다우토비치 박사는 “수면과 온도는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이불 속에서 발 하나 혹은 두 개를 빼내면 숙면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가장 깊은 잠에 빠졌을 때는 정상체온보다 섭씨 1~2도 낮은데 발을 실온에 내놓으면 그 온도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발바닥 피부는 털이 없고 혈관이 많이 몰려 다른 부위보다 빠르게 심부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심부체온이 낮아지면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돼 더 빠르고 깊게 잠에 드는 원리다.
더 강력한 수면 유도 효과를 위해서는 취침 한두 시간 전 심부체온을 올려두는 게 좋다. 따뜻한 물로 족욕 또혹은 목욕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발바닥 정맥 혈류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 발바닥을 노출시키면 냉각 효과가 빨라져 수면 유도 효과가 커진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생리학 인류학 저널(Journal of Physiological Anthropology)’에 최근 게재됐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스조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동 여성은 갱년기 없다던데… 비밀은 ‘이 과일’?
- 호두로 인지기능 높이려면, ‘이때’ 먹는 게 좋다
- “집에서 운동해도 충분히 효과 보는 법” 김수미, ‘이것’ 추천하던데?
- “뇌에 염증 유발” 신경과 의사가 꼭 끊으라는 ‘이 음식’, 뭐지?
- “아침에 마시면 변 딱딱하게 굳는다”… 약사가 꼽은 ‘변비 주범’, 뭘까?
- 43세 男, 식단 ‘이렇게’ 바꾸고 27kg 뺐다… 비결 보니?
- “온몸 가려워 잠 못 잤는데”… 알고 보니 치명적인 ‘이 병’
- “올리브오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 못 낮춘다”
- 지난 35년간 ‘완벽주의자’ 늘었다… 이유 뭘까?
- “이렇게 자는 사람 많던데” 송은이 수면 습관, 의사 경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