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로고 같았던 대통령실 로고, 다시 청와대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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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과거 청와대에서 사용하던 대통령실 업무표장(로고)을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
청와대 복귀를 추진하는 만큼 현 용산 청사를 형상화한 현 대통령실 업무표장 대신 청와대 모습을 형상화했던 과거 업무표장을 쓰기로 한 것.
대통령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업무표장 변경을 알리면서 "다만 현재 대통령실이 용산에 자리 잡고 있어, 청와대 복귀가 완료될 때까지는 당분간 '청와대' 대신 '대통령실'로 글자를 변경하여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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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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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이 13일 공개한 새 대통령실 업무표장 |
| ⓒ 대통령실 제공 |
청와대 복귀를 추진하는 만큼 현 용산 청사를 형상화한 현 대통령실 업무표장 대신 청와대 모습을 형상화했던 과거 업무표장을 쓰기로 한 것.
업무표장은 해당 부처나 관련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한 상징체계(CI)로 직원용 명함, 사무용 봉투, 기념품, 대통령실 홈페이지 등에 사용되는데, 이번 결정은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확실히 끝났음을 시사한다.
대통령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업무표장 변경을 알리면서 "다만 현재 대통령실이 용산에 자리 잡고 있어, 청와대 복귀가 완료될 때까지는 당분간 '청와대' 대신 '대통령실'로 글자를 변경하여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청와대 업무표장을 다시 사용키로 한 또 다른 이유는 예산 때문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약 넉 달 간 사업비 1억 원을 투여해 무궁화를 품은 용산 대통령실과 그를 둘러싼 봉황을 상징화한 현 용산 대통령실 업무표장을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야권은 대나무와 칼 등을 형상화한 검찰 로고에 무궁화·봉황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졸속 제작 가능성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새 업무표장은 대통령실 신규 홈페이지와 소속 공무원의 신규 명함 제작 등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만 적용하여 불요불급한 예산 낭비를 막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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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0월 공개된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CI) 디자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봉황과 무궁화를 배치했다. |
| ⓒ 대통령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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