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李대통령에 "APEC 정부 지원 반드시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6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민관이 원보이스로 협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아주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경제계도 글로벌 네트워크 총동원해
APEC 정상회의 성공·국가 위상 제고 기여" 다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6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민관이 원보이스로 협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아주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근에 대통령께서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의 통화에서 APEC 회의 참석을 요청하신 만큼 APEC CEO 서밋의 성공을 위해서도 저희는 주요한 빅샷 기업인들을 초청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행사의 위상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초청 및 행사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계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정상회의의 성공과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현재 국내의 여건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다. 안으로는 내수 부진과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고, 밖에서는 미중 패권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리스크가 계속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 관세를) 부과하면 부과했다, 이러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한다, 만다고 이렇게 하니 (기업인들은) 기업인들이 사업을 결정하거나 투자를 하는 데 상당히 좀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는 지난 2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민간 대미(對美) 아웃리치 사절단을 만들어 워싱턴을 방문했고 조선·에너지 원자력·인공지능(AI)·반도체·모빌리티·중간재 등 6개 전략 사업을 미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 대통령과 새 정부가 통상·산업정책을 조율하는 데 고민이 많을 것으로 사료되고, 기업들도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민관이 긴밀히 공조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참석했다.
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함께 자리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 되시고 나서 자서전 읽어봐"…李대통령 웃게 한 이재용의 발언
- [속보] 李대통령 "기업 규제 합리화 주력…불필요한 규제 과감하게 정리"
- 최태원 회장, 日총리 면담..."美 관세 속 경제협력 확대"
- [재계-in] 日 총리 만난 최태원, 부산서 '사업보국' 외친 김동관·정기선
- [재계-in] 김문수와 악수한 최태원, 지역사회 찾아간 장인화
- '尹 절연'은 결론 못 내고 당명개정·행정통합 논의만…국민의힘, 의총서 '하세월'
- '尹, 한동훈 총 쏴서 죽이겠다고 해' 곽종근 법정진술, 1심 재판부서 배척…왜?
- '자사주 無예외 강제소각' 3차 상법 개정안, 법사위 일방 통과
- 박완서→제인 오스틴, ‘다시’ 읽는 거장들의 지혜
- “해외로 나가지 않고” 기적 쓴 최가온 유승은의 간절한 외침...체계적 지원 절실 [밀라노 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