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 물량 4년 만에 최저…청약 경쟁률 과열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총 7358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은 올해 분양 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동, 총 659가구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서초·동작 등서 소규모 공급 예정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총 735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149가구) 대비 28%(2791가구)가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 2021년(2960가구) 이후 4년 만의 가장 적은 물량이다. 최근 10년 내로 범위를 넓히면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은 올해 분양 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서울 인구는 우리나라 총 인구의 약 18.2%를 차지했다. 그러나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전국 6%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경기도는 전국 분양 물량의 35%가 물렸다. 해당 지역은 우리나라 인구의 26.7%가 거주한다.
이에 따라 서울 청약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은 지난 2015년 1순위 평균 13.18대 1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이상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전국 시·도 지역 가운데 서울이 유일하다.
올해도 치열하다.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청약을 실시한 곳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래미안 원페를라,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청계 노르웨이숲 등 4개 단지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791가구에 4만7314명이 1순위 청약해 평균 59.81대 1을 기록했다. 4개 단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서울 공공·정비사업 추진 속도 지연과 인허가 부담, 분양가 규제 등으로 인해 당분간 공급 확대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까지 서울에 분양이 예정된 곳은 영등포·동작구·서초 등 일부에 그친다.
이달 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동, 총 659가구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9월에는 현대건설이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을 선보인다. 92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6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10월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영등포구에서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가칭)’ 2030가구(일반분양 312가구)를,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21차 재건축(가칭)’ 251가구(일반분양 78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성동, 반년의 마침표…강릉 품에서 조용한 당 조력자로
- 검찰개혁 총대 멘 법무부…역대 3번째 女 장관 나올까
- "특수통 검사 출신 민정수석, 검찰개혁 못한다"…황운하 공개 반대, 왜
- 정권교체 일조한 혁신당, '조국 사면론' 띄워 '조력자 정산' 군불 [정국 기상대]
- 野, 법사위원장 교체 요구에…與원내대표 출마 김병기·서영교 "못 들어줘"
- '尹 절연'은 결론 못 내고 당명개정·행정통합 논의만…국민의힘, 의총서 '하세월'
- '尹, 한동훈 총 쏴서 죽이겠다고 해' 곽종근 법정진술, 1심 재판부서 배척…왜?
- '자사주 無예외 강제소각' 3차 상법 개정안, 법사위 일방 통과
- 박완서→제인 오스틴, ‘다시’ 읽는 거장들의 지혜
- ‘희망은 있다’ 무서운 2000년대생들…세대교체 신호탄 [밀라노 동계올림픽 결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