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워터솔루션 1.4조에 판다…글랜우드PE 인수

이지효 2025. 6. 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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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워터솔루션 사업 양도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LG화학은 워터솔루션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LG화학은 2023년 청주 공장을 증설하며 향후 5년 내 사업을 2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G화학 측은 "핵심 육성 사업인 3대 신성장 사업에 역량과 리소스 집중을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이번 매각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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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지효 기자]

LG화학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워터솔루션 사업 양도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인수자는 사모펀드(PEF)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다.

앞서 LG화학은 워터솔루션 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워터솔루션 사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220억원이다. LG화학 매출의 0.45% 수준이다.

앞서 LG화학은 2014년 미국 나노H2O를 인수한 뒤 청주 공장에 양산 설비를 구축했다.

이후 바닷물을 산업 용수로 정화하는 역삼투막(RO 멤브레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시장 점유율은 일본 도레이에 이어 글로벌 2위다.

LG화학은 2023년 청주 공장을 증설하며 향후 5년 내 사업을 2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본업인 석유화학 부진이 길어지면서 사업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측은 "핵심 육성 사업인 3대 신성장 사업에 역량과 리소스 집중을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이번 매각의 배경을 설명했다.

LG화학은 2차전지 소재와 친환경 소재,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사장단 회의에서 "모든 사업을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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