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이 시간’에 운동해야… “심장·폐 기능 좋아지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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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각에 하는 운동이 노인의 심장과 폐 기능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퍼시픽 메디컬 연구소·플로리다대 공동 연구팀이 65세 이상 799명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타이밍과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카린에서 박사는 "아침에서 정오 무렵에 주된 활동을 하고 저녁을 휴식시간으로 유지하는 생체리듬이 체력 및 전반적인 심폐 건강에 이롭다"며 "하루 중 활동적인 시간이 너무 늦으면 건강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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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대 퍼시픽 메디컬 연구소·플로리다대 공동 연구팀이 65세 이상 799명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타이밍과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7일 동안 손목 가속도계를 착용했고 심폐 운동 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누적 데이터를 통해 참여자들이 ▲낮에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고 밤에는 얼마나 잘 쉬는지 ▲하루 생활의 규칙성 혹은 산만함 ▲하루 중 가장 활발한 시간대 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의 체력 및 심폐 건강은 최대 산소섭취량(VO2 max)으로 측정됐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1분 동안 우리 몸에 공급할 수 있는 산소호흡량의 최대치를 말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몸이 산소를 잘 활용하고 운동을 오래할 수 있는 체력을 가졌다는 의미다.
분석 결과, 아침에서 정오 무렵에 활발하게 움직이고 밤에 잘 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력이 더 좋았고 걷기 등 운동을 할 때 몸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했다. 그중에서도 하루에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한 사람들의 체력이 더 좋았다. 반면, 오후 늦게(14시 40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우는 체력 점수가 낮았다.
연구를 주도한 카린에서 박사는 “아침에서 정오 무렵에 주된 활동을 하고 저녁을 휴식시간으로 유지하는 생체리듬이 체력 및 전반적인 심폐 건강에 이롭다”며 “하루 중 활동적인 시간이 너무 늦으면 건강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그래야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활성화돼 호르몬 분비, 체온 조절, 에너지 소비 등 생리작용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스포츠 의학 및 과학(Medicine&Science in Sports&Exercis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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