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건 알았지만”… ‘이 운동’, 치매 위험 절반 가까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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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한 사람들이 자동차, 버스, 기차 등 오랜 시간 앉아있는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한 사람보다 모든 형태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19% 낮았다.
실제로 연구팀이 참여자들의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해 분석한 결과,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해마 부피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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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중과학기술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47만9723명을 약 13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평균 연령 56.5세인 중년들로 구성됐으며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이동방식과 치매 발병 위험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추적 관찰 기간동안 치매 8845건, 알츠하이머병 3956건이 발병했다.
분석 결과,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한 사람들이 자동차, 버스, 기차 등 오랜 시간 앉아있는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한 사람보다 모든 형태의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19% 낮았다. 65세 이전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조기 발병 치매(초로기 치매) 발병 위험은 40%,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22% 낮았다.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위험 요소인 아포지단백E ε4(ApoE ε4)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도 사이클링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연구팀은 “자전거를 타면 심장, 폐 기능이 활성화돼 뇌 혈류가 촉진되고 체내 염증을 줄이며 비만 등 건강에 위협적인 건강 상태에서 벗어나는 효과가 있다”며 “자전거를 탈 때 도로의 위험을 인식하려는 자세가 인지적 향상을 야기하고 결국 뇌 건강에 이롭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연구팀이 참여자들의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해 분석한 결과,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해마 부피가 컸다. 이는 기억력, 학습 등 주요 뇌 기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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