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KBS 살리나…'남주의 첫날밤', 꽤 괜찮은 출발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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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전작의 후광 없이도 힘찬 출발을 알렸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이날 첫방송에서는 평범한 여대생이 로맨스 소설 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전작의 후광 없이 3.3%로 출발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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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전작의 후광 없이도 힘찬 출발을 알렸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에 서현, 옥택연 캐스팅이기에 이목을 끌만 하지만, KBS 수목극이 저조한 성적을 내온 만큼 기대를 하긴 어려웠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첫회 3.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라는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전작은 이준영, 정은지 주연의 '24시 헬스클럽'. 방영 내내 1%대를 기록하다 후반부에는 최저 0.7%까지 추락했다. '24시 헬스클럽' 외에도 올해 KBS 수목극은 쭉 침체 상태였다. 그 상황에서 첫방 3.3%라니,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평범한 여대생이 로맨스 소설 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가볍게 볼만한 스토리에 로맨틱 코미디 요소가 강하게 드러나면서 호평받았다. 판타지 세계관을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점과 빠른 전개도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들의 호연도 인상적이었다. 평범한 여대생에서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이 된 서현은 코믹 연기로 극을 이끌었고, 경성군 이번 역을 맡은 옥택연은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들었다.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옥택연은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들이) 많이 봤으면 당연히 좋겠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전작의 후광 없이 3.3%로 출발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옥택연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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