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갈 수 있는 건가…“토트넘, 손흥민 5000만 파운드면 판다”
김희웅 2025. 6. 12. 16:34

5000만 파운드(921억원). 토트넘이 이 금액을 제시한 구단에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란 전문가의 견해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과거 에버턴 회장직을 역임했던 키스 와이니스의 발언을 전했다.
와이니스는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33세인 지금이 적기일 것이다. 토트넘이 지금보다 더 늦게 매각하면 더 좋은 계약을 찾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다. 계약기간이 딱 1년 남은 터라 토트넘이 매각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음 시즌을 마친 뒤에는 손흥민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없는 탓이다.

마침 손흥민은 사우디 프로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사우디는 충분히 큰 액수를 토트넘에 제시할 수 있다.
와이니스는 “(손흥민을 매각해) 4000~5000만 파운드(737~921억원) 정도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것은 놀라운 일이 될 것이며 나는 그 거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여름 그가 사우디로 가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선수들의 기량, 나이 등을 고려해 시장가치를 매기는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현재 몸값은 2000만 유로(313억원)다. 토트넘이 5000만 파운드에만 매각 의사가 있다면, 손흥민을 원하는 팀은 평가된 시장가치보다 높은 금액을 내야 한다.

수년 전부터 사우디의 관심을 받은 손흥민은 2년 전 유럽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10일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을 마친 뒤 “나도 상당히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을 것”이라며 “내가 어디에 있든,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노력해 온 선수라는 건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은지원, 13년 만에 재혼… 예비신부는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 [종합] - 일간스포츠
- 허남준, ‘생일 카페’ 논란에 “앞으로 개별 방문 안해” [공식] - 일간스포츠
- QWER 쵸단, 무릎 부상으로 활동 중단…회복기 갖는다 [공식] - 일간스포츠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 일간스포츠
- BTS 정국 전역 당일에… 중국인 여성, ‘무단침입’으로 체포 - 일간스포츠
- 변우석 꿈꾸고 20억 복권 당첨… 변우석 “다 기다려 달려간다” 화답 - 일간스포츠
- ‘뉴진스 숙소 침입’ 20대 男, 징역 10개월 구형... 눈물 호소 [왓IS] - 일간스포츠
- “더 높이 날기를”…BTS 정국·지민 전역 현장, 국내외 아미 700명 운집 [IS현장] - 일간스포츠
- 어린 애순이 맞아?…‘아이유 아역’ 김태연, ‘구마수녀’ 7월 개봉 - 일간스포츠
- 김수현 측 “김세의 아파트·가세연 후원 계좌 가압류, 법원 인용” [공식]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