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정운영 평가 "잘한다" 53%

이경태 2025. 6. 12.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12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취임 후 첫 정례조사에서 53%로 나타났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전직 윤석열의 취임 후 첫 국정운영 평가(2022년 5월 3주차 NBS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5%p 높고 부정평가는 10%p 더 낮게 집계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지표조사] 40·50대의 압도적 지지, 부정평가는 19%... TK 외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 앞서

[이경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12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취임 후 첫 정례조사에서 53%로 나타났다. 국정운영을 잘하지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19%로 조사됐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전직 윤석열의 취임 후 첫 국정운영 평가(2022년 5월 3주차 NBS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5%p 높고 부정평가는 10%p 더 낮게 집계된 것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총 통화 5148명, 응답률 19.4%)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은 결과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은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 32%, "잘하는 편이다" 21%(이상 긍정평가 53%), "잘못하는 편이다" 8%, "매우 잘못하고 있다" 11%(이상 부정평가 1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8%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73%)와 50대(64%)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았다. 30대(48%)와 60대(48%), 70세 이상(42%)에서도 긍정평가가 40%대를 넘겼고, 18·19세 포함 20대의 긍정평가는 3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50%를 넘겼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47%)는 50% 아래였지만 부정평가(20%)를 크게 앞섰다. 대구/경북의 긍·부정평가는 비등한 편이었다(긍정 31%-부정 2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n=260)과 중도층(n=346)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크게 앞섰다. 진보층의 82%, 중도층의 59%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진보층의 부정평가는 2%, 중도층의 부정평가는 14%였다. 반면, 보수층(n=276)에서는 부정평가(42%)가 긍정평가(2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향후 국정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는 65%(매우 잘할 것 32%+잘할 것 34%)로 조사됐다. 이 역시 윤석열 취임 후 첫 조사 때와 비교하면 긍정적 기대가 11%p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 대통령이 향후 국정운영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기대(잘못할 것 12%+매우 잘못할 것 13%)는 24%였다.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법 찬성 64%-반대 25%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이 6월 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고 있다.
ⓒ 남소연
한편,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에 대한 찬성 의견은 64%로 조사됐다. 반대 의견은 25%, 모름/무응답은 11%로 나타났다(관련 기사 : 윤석열의 거부권 '철옹성', 이재명 취임 일주일 만에 무너졌다 https://omn.kr/2e2lk ).

지난 5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대 특검법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48%)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찬성 의견이 과반을 넘겼다. 40대(81%)와 50대(72%)에서는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찬 38%-반 44%)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찬성 의견이 과반을 남겼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9%, 중도층의 74%가 3대 특검법에 찬성한다고 했다. 보수층에서는찬성 39%, 반대 50%로 조사됐다.

이 대통령이 발표한 새 정부의 첫 인선에 대한 긍정평가도 과반을 넘겼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황인권 대통령 경호처장,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을 임명한 바 있다(관련 기사 : 이 대통령, 국무총리 김민석-국정원장 이종석 지명 https://omn.kr/2e014 ).

이에 대해 응답자의 57%(매우 잘함 23%+대체로 잘함 33%)가 긍정평가했다. 부정평가는 23%(대체로 잘못 10%+매우 잘못함 13%)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0%였다(※NBS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값을 표기해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아닐 수 있음).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국민의힘 23%-개혁신당 6%-조국혁신당 3%-진보당 2% 순으로 나타났다(태도유보 19%). NBS의 대선 전 조사(5월 4주차)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5%p 상승, 국민의힘 지지도는 8%p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