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 바우처택시' 이용자 2.5배 급증…증차·이용제한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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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중 휠체어를 타지 않지만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운 일명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 수단인 '바우처 택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팬데믹 완화 등 장애인 이동 수요가 점차 증가하자 지난 2023년 9월부터 '바우처택시' 규모를 기존 1600대(나비콜)에서 7000대(티머니 온다택시)를 증차해 8600대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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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부터 택시 8600대로 증차, 이용 횟수 60회로 확대

보행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 중 휠체어를 타지 않지만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운 일명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이동 수단인 '바우처 택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바우처 택시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3833건이다. 2023년 하루 평균 1549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5배로 증가했다. 등록인원도 2023년 1만4978명에서 올 5월 3만4737명으로 2.3배 증가했다.
시는 팬데믹 완화 등 장애인 이동 수요가 점차 증가하자 지난 2023년 9월부터 '바우처택시' 규모를 기존 1600대(나비콜)에서 7000대(티머니 온다택시)를 증차해 8600대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또 1인당 이용 횟수도 월 40회(1일 4회, 회당 3만원 내외)에서 월 60회로 확대하고 이용요금도 전체 요금의 25% 부담에서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하게 거리 요금만 책정, 저렴하게 맞췄다.
시는 바우처택시 이용이 늘어난 만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운전자 인센티브도 지속해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서비스 수준도 높이고 있다.
시는 또 바우처택시 이용 증가에 따라 함께 늘 수 있는 부정 탑승을 막기 위해 지난해 7월 이용 규정을 구체화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바우처택시 부정 이용은 이용자 266건, 운전자 72건이 적발됐다. 적발 내용으로는 타인 이용, 담합 이용, 왕복 이용 등이 있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바우처택시 탑승 시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배차 완료 문자 제시를 의무화하는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승객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UD택시(Universal Design Taxi)'도 내년부터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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