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도 바뀐다는데…"내년엔 더 떨어진다"

박근아 2025. 6.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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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업계 '큰손'인 폴 튜더 존스가 단기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향후 1년간 달러화 가치가 10%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튜더 존스는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년에 단기 금리가 급격히 떨어질 거라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달러도 하락할 것이다. 달러 가치는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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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헤지펀드 업계 '큰손'인 폴 튜더 존스가 단기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향후 1년간 달러화 가치가 10%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튜더 존스는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년에 단기 금리가 급격히 떨어질 거라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달러도 하락할 것이다. 달러 가치는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리면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져(=장단기 금리차가 커지면서) 달러화 매력이 낮아지고 달러화 가치도 내려간다는 것이다.

그는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가 내년 끝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성장 정책을 지원할 '초강경 비둘기파' 의장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튜더 존스는 160억 달러 규모 거시 분야 헤지펀드인 튜더 인베스트먼트를 창립했다.

블룸버그 달러 지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8% 하락했는데 지난 2005년 지수 출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무역 전쟁에 정책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옵션 시장 참여자들은 달러화 약세를 대비하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투자자 심리는 지난달 팬데믹 이후 최저점을 찍었다가 회복됐는데 투자자들은 대부분 향후 한 달간 달러가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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